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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이지희는 20일 일본 가가와현 엘리에어CC(파72·6419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송보배(25)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800만엔을 보태 9411만엔으로 상금랭킹 2위를 차지했다.
이지희는 지난 6월 니치레이 레이디스 대회 이후 시즌 두 번째로 우승했고 JLPGA 통산 승수를 15승이다.
이 대회에서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공동 8위에 오른 안선주(24)는 총상금 1억1190만엔을 획득해 남은 한 개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이지희는 18번홀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 송보배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