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1박2일'서 숨겨둔 예능감 서서히 드러내나?

입력 2011-11-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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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우 엄태웅의 숨겨둔 예능감이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치로드 여행’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 게임으로 ‘고백점프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순서대로 돌아가며 숫자를 말하고 고는 그대로 다음 사람, 백은 역방향으로 점프는 한 사람을 건너뛰고 계속 진행하는 것.

엄태웅은 멤버들 사이에서 평소 게임을 못하는 블랙홀로 인증된 바 있어 멤버들은 엄태웅과 팀이 되길 피했다. 이후 이승기와 김종민, 은지원과 엄태웅이 팀을 이뤘다. 이에 이승기는 “나는 괜찮아?”라고 하자 김종민은 “태웅형만 아니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엄태웅은 선전했고 멤버들은 2라운드에서 숫자 10을 외치는 대신 ‘뽀숑’을 외치는 것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엄태웅이 ‘뽀숑’을 외쳐야 하는 순간이 왔지만 순간 ‘꽈랑꽈랑’이라는 알수없는 단어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엄태웅도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생각나지 않았다"라며 얼굴을 가린채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굴러오는 고무통에 완벽히 들어가야 하는 게임을 하며 깨알같은 몸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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