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Focus】루보, 김봉교 대표 최대주주로 등극

입력 2011-11-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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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보의 김봉교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21일 김봉교 대표는 공시를 통해 지분 105만4231주(5.28%)를 장외매수해 보유주식이 총 268만3346주(13.43%)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루보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지난 10월부터 약 한달간 250만주를 장내 및 장외 매수해 기존 최대주주인 대성반도체(255만주, 13%)보다 약 13만주 이상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루보측은 김봉교 대표이사의 이번 지분 확보가 다음달 주주총회 기준일을 앞두고 의결권확보를 위한 것으로 설명했다.

루보 관계자는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것만이 안정된 경영권과 임직원들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대성반도체에서 매수를 통해 최대주주변경을 한다면 그 이상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보는 김봉교 대표이사가 지난 2010년 7월 경영권을 인수한 뒤 매출액은 지난해 340억원, 올해에는 430억원 이상 실현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영업이익도 4년 결손에서 올해 첫 두자릿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루보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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