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충전소 판매가격 25일부터 인터넷 통해 공개

입력 2011-11-21 07:45수정 2011-11-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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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모든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의 판매가격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지식경제부는 LPG 판매가격 공개를 의무화 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용 LPG 충전소는 가격이 변경될 때마다 6시간 이내에 판매 가격을 지경부에 보고해야 하며 가정·상업용 및 히터용 LPG 충전소와 판매업자 등은 매월 2일 판매가격을 보고하도록 했다.

지경부는 자동차용 LPG 충전소 전체의 평균 판매가격, 충전소별 판매가격 등을 석유공사 오피넷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가격 공개는 LPG 유통구조를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격 공개가 의무화되면 소비자들이 충전소별 판매가격을 비교해 보고 가격이 싼 업소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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