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터민스터 뉴스 캡처
영국 런던 거리 한복판에 거대한 협곡이 등장했다.
20일 '웨스터민스터 뉴스'를 비롯한 외신은 런던 캐너리 와프에 세계 최대 3D 그림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 그림은 '세계 기네스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완성된 것으로 거리 예술가 조 힐이 자신의 팀과 더불어 작업했다.
그림 속 거대한 협곡의 양측에는 사람들이 딛고 설 수 있는 발판이 그려져 있고 철봉이 설치돼 있어 보행자들이 운동과 공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쏟아지는 폭포와 울퉁불퉁한 바위가 실감나게 표현돼 보는 사람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이 그림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실감나게 그려서 긴장된다" "사진이 정말 신기하다" "직접 가서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