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만에 컴백한 원더걸스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는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감수성'에 나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감수성에 출연한 원더걸스 멤버인 유빈, 예은, 혜림은 포로 역할을 맡았다. 혜림은 유창한 중국어를 선보이며 극중 '감수성' 장군들을 제압시키는가 하면 예은은 영어실력을 뽐냈다.
또한 "어느 진영에서 왔느냐"는 질문에 "우린 박진영에서 왔다"고 위트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원더걸스는 최근 국내 컴백곡인 '비 마이 베이비 (Be My Baby)'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