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박주영, 이번 주말에 정규리그 데뷔"

입력 2011-11-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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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에서 뛰는 '캡틴' 박주영이 이번 주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으로 18일 영국 축구 전문지 '슛' 인터넷판(Shoot.co.uk)은 "박주영이 이번 주말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 노리치시티와 정규리그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데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주영은 아스널에 입단한 후 잉글랜드 축구가 필요로 하는 체력 수준을 맞추기 위해 몸을 만드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노리치시티전에는 선발보다는 교체 멤버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지난 15일 레바논과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치르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박주영은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코치진도 우리 경기 방식에 맞춰 훈련을 조절하고 있고 모두가 나를 도와주고 있다. 내 아내도 이곳에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승점 19로 정규리그 7위인 아스널은 오는 19일 오후 9시45분 노리치 캐로우 로드 경기장에서 노리치시티(9위·승점 13)와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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