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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닷컴 동영상 캡처
한 중국 여성이 길거리에 쓰러진 노숙자를 구하려고 스스럼없이 인공호흡을 했다.
차이나넷은 지난 15일 오전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쓰러진 노숙자를 한 젊은 여성이 긴급 구조하는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숙자는 배고픔으로 실신했으며 근처 빌딩에서 나오다 노숙자를 본 젊은 여성이 곧바로 달려들어 응급처치를 했다. 여성은 노숙자가 숨을 다시 쉴 수 있도록 흉부압박을 하다가 별 반응이 없자 곧장 인공호흡을 실시했다.
이렇게 노숙자를 살린 뒤 홀연히 사라진 이 여성을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천사가 나타났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