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보유중인 노벨리스코리아주식 전량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날대비 220원(6.06%)오른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한전선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노벨리스코리아주식 457만5600주 전량을 노벨리스 본사인 노벨리스Inc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가격은 2만7000원이며, 대한전선이 31%의 지분을 가진 특수목적회사 케이론 유한공사를 통한 간접보유 주식도 포함됐다.
또한 이와 별도로 설윤석 부회장이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359만9600주도 같은 조건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설 부회장의 주식까지 포함한 총 매각금액은 21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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