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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그맨 김준현이 발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C '이재용 홍은희의 기분좋은 날'에서는 김원효-심진화의 집들이가 공개됐다.
집들이에 등장한 김준현은 도착하자마자 화장실에서 발을 씻어 제작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들이 "왜 오자마자 양말을 벗고 발을 씻느냐"고 묻자 김준현은 "발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다"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집들이를 할 때마다 새 양말을 사간 뒤 발을 씻고 양말을 갈아신는다. 신혼집에 냄새가 나면 안 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개그맨 김지호는 "김준현이 신발을 사러 가서 한 번 신어봤는데 그 신발에서도 발냄새가 나더라. 그래서 더 신어볼 새도 없이 바로 그 신발을 사서 왔다"고 말해 모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