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녹일 준비 끝…호텔서 몸도 마음도 훈훈하게

입력 2011-11-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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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조트]쉬면서 봉사까지… ‘따뜻한’ 패키지

스키장들이 야외에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따스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는 특급호텔 만한 곳이 없다. 도심 속 겨울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은 가족간의 게임은 물론 뜨개질을 하며 기부를 할 수 캠페인 참여, 한국 관광명소들을 돌아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들을 내놨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1월25일 부터 2012년 2월29일까지 ‘따뜻함’을 내걸고 윈터 패키지 ‘워미 워미(Warmy Warmy)’를 마련했다 휴가를 제공한다.

‘워미 윈터’패키지는 기라델리 핫초코를 즐길 수 있으며, ‘따뜻함’의 종류를 워미 하트(따스한 마음), 워미 딜라이트(따스한 기쁨), 워미 서프라이즈(따뜻한 놀라움) 3가지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워미 하트’는 전 세계 영유아를 살리기 위한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손 뜨기 키트’를 마련해 호텔에서 편하게 쉬는 것뿐 아니라 마음 따뜻해지는 봉사활동도 함께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인룸다이닝으로 해물 라면을 즐길 수 있다. 해물라면은 갈비탕 육수에 살이 통통하고 신선한 새우, 오징어, 가리비, 조개 같은 해산물과 콩나물, 청경채 등 갖은 야채를 듬뿍 넣어 얼큰하면서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워미 딜라이트’는 체크인 당일 클럽 브릿지에서 와인 2잔과 그리시니 스낵을 즐기고 그 다음날 새롭게 리노베이션한 사우나를 2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워미 서프라이즈’는 서프라이즈 선물과 조선호텔 뷰티숍 헤어드라이 이용권은 선물로 준다.

‘워미 스위트’패키지는 주니어 스위트 룸에 투숙하며 ‘워미 윈터’ 혜택의 선택 사항 중 1개를 더 추가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칵테일과 아침식사 등의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서울팔래스호텔의 겨울 ‘윈터 오감충족 패키지’

서울팔래스호텔도 달콤한 겨울 휴식과 함께 다섯 가지 감각을 모두 만족시켜 줄 겨울 ‘오감충족 패키지’를 준비했다. 객실 타입별로 세 가지 패키지가 준비돼 있으며, 객실 1박만이 포함된 팔래스 더블 패키지, 김중만 작가의 작품이 걸린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더궁 2인 조식, 러쉬의 프렌치키스 버블바가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코너스위트 1박, 전용 라운지의 조식 및 혜택 2인, 러쉬의 프렌치키스 버블바, 와인 1병과 치즈 플레이트가 포함된 스위트 패키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기간은 11월 16일부터 2012년 2월 29일까지다.

호텔예약서비스 업체 오마이호텔은 17일 ‘반얀트리 스페셜 데이’ 이벤트를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을 찾은 모든 고객이 특별하고 로맨틱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와인과 케이크를 증정한다. 단 하루만 머물러도 와인과 케이크를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머무는 기간이 하루하루 늘어날수록 클럽 레스토랑 석식(2인) 제공, 객실 업그레이드 등 한가지씩 추가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박 이상 숙박 시에는 와인, 케이크, 클럽레스토랑 석식 제공에 2인 스파 트리트먼트도 포함된다. 모든 투숙객에게는 구두 광택 서비스, 쇼핑 대행 서비스, 턴 다운 서비스, 인터넷 사용 무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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