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유럽발 악재에 하락세…500선 등락 거듭

입력 2011-11-18 09:24수정 2011-11-18 11:21

코스닥지수가 유럽 위기 우려감이 재차 부각되면서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96포인트(1.18%) 하락한 500.59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호전된 미국의 경제지표에 불구하고 유로존 국채시장 불안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 500선이 무너지며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로는 개인이 65억원 순매수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6억원, 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반도체, 유통, IT부품, IT하드웨어 등이 1% 이상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가운데서는 에스에프에이만이 유일하게 상승중이며 네오위즈게임즈는 3분기 실적 악화 소식에 4% 이상 주가가 하락세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한 236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2개를 포함한 672개 종목이 하락세다. 124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