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 "과거 재벌 2세 였다...전두환 전 대통령 고맙게 생각"

입력 2011-11-17 22:24

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가수 조덕배가 지난 14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과거 재벌 2세였음을 고백해 화제다.

조덕배는 이날 파란만장 싱어송 라이터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벌 2세 였던 과거를 털어놔 출연진들에게 놀라게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덕배는 “지금은 망했다. 한국 10대 그룹 안에 꼽혔던 삼호그룹이라는 건설사가 집안 소유였다. 전두환 전(前) 대통령 집권 시기에 갑자기 망하면서 가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MC 김원희가 “경제적인 돌파구로 가수를 선택하게 됐냐”고 묻자 조덕배는 “경제적인 돌파구이기도 했지만 어릴 적부터 항상 꿈이 가수였다. (재벌 2세였던)스무 살 때도 음반을 한 번 냈다. 집안은 힘들어졌지만 개인적으로 전두환 대통령한테 고맙게 생각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좋아요0
화나요0
슬퍼요0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0 / 300

e스튜디오

'두 국가론' 주장한 임종석, 박성민 "북한 전략에 놀아나..충북 비판 받을 만하다" I 임윤선 I 박성민 I 정치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