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일건설·한일시멘트 압수수색(2보)

검찰이 서울 역삼동 한일건설 본사와 한일시멘트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10시간 가까이 수색을 하고 있으며 혐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일건설은 한일시멘트의 계열사로 2008년 이후 건설경기 침체로 부채비율이 높아지면서 경영난에 빠졌다. 지난해 6월 채권 은행들이 각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해 구조조정 업체를 결정하는 ‘3차 건설사 구조조정 계획’에서 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으로 분류됐다.

최근 한일건설은 최근 리비아 재건 사업 참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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