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 은행산업에 대한 우려감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7일 0.50% 내린 5481.72로 장을 시작했고,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0.39% 하락한 3,052.94로 장을 개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도 0.63% 내린 5875.86으로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 약세는 유로존 재정위기로 미국 은행산업의 신용등급 전망이 악화될 수 있다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보고서 발표가 악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