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안드로이드용 ‘네이버 주소록 백업’ 앱 출시

입력 2011-11-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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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연락처를 관리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용 ‘네이버 주소록 백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17일 출시했다.

네이버 주소록 백업 앱은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생일 정보 등을 웹 상의 네이버 주소록에 백업시켜주는 것으로 지난해 2월 iOS 용으로 출시된 이래 연락처 백업을 위한 필수 앱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아이폰용 네이버 주소록 백업 앱에 이어 17일 안드로이드용 앱이 출시됨으로써 안드로이드 휴대폰 이용자들도 스마트폰 교체 및 분실, OS 업그레이드에 대비해 연락처를 네이버 주소록에 백업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기존에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던 이용자가 아이폰4S로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경우, 또는 스마트폰 OS를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 기기 변경/OS 업그레이드 전에 이 앱을 통해 기존 휴대폰에 있던 연락처를 모두 백업해둔다면 새 휴대폰에서 다시 해당 앱을 통해 연락처를 간편하게 가져올 수 있다.

스마트폰 속 연락처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올레마켓, OZ스토어 등에서 ‘네이버 주소록 백업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내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저장된 연락처 정보는 네이버 주소록 모바일웹이나 PC웹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 주소록에 저장해둔 연락처를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옮겨오는 것도 가능하다. 앱을 실행해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한 후 ‘가져오기’ 버튼을 누르면 PC웹 네이버 주소록에 백업되어 있던 소중한 지인들의 연락처가 새로운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또 백업 앱을 통해 네이버 주소록에 저장된 연락처는 PC상의 네이버 주소록에서도 손쉽게 편집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네이버 주소록 서비스를 이용해 이메일·문자·쪽지 등도 편리하게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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