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MAMA 참석하겠다" 의지 피력

▲하이컷
울랄라세션이 최근 엠넷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한 특전으로 오는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 참석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위암 투병중에도 싱가포르 일정을 참석하기로 해 관심을 받고 있다.

위암으로 건강상태가 많이 악화돼 방송 도중에도 살이 계속 빠지는 모습을 보였던 임윤택은 시상식에 참석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상태다.

임윤택은 ‘MAMA’측에 주치의의 소견을 전하며 참석 의지를 피력했다. 엠넷 관계자는 “주치의가 임윤택에게 10시간 비행 정도는 큰 무리가 안된다며 싱가포르행에 별 이의를 달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MAMA’ 제작진은 임윤택 본인의 의사를 무조건 존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하겠지만. 임윤택은 ‘MAMA’에 꼭 참석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MAMA에는 국내외 가수들뿐 아니라 이병헌. 김희선. 송승헌. 한효주. 윤은혜. 고수. 지성. 김수현 등 쟁쟁한 배우들도 대거 참석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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