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오늘 신병교육 퇴소식서 사단장 표창

▲사진=연합뉴스
가수 비(본명 정지훈.29)가 육군 5사단장 표창 '존중상'을 수상했다.

비는 17일 오전 11시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사단장표창 '존중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사격 등 교육 성적과 내무 생활 등 병영평가에서 모범을 보였기에 이번 상을 주게 됐다"고 답했다.

지난 달 11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한 비는 전산 분류 심사에서 5사단에 배치돼 17일부터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한편 비는 이날 수료식 이후 아버지와 동생, 가수 김태우, 소속사 관계자 등 10여명과 영내 면회를 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5주 기본군사훈련을 마치고 이병 계급장을 단 비는 18일 퇴소, 5사단 제2신병교육대대로 이동해 3주간 심화교육과정을 받은 후 조교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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