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장영남이 다음 달 11일 낮 12시 종로 AW컨벤션센터 웨딩홀에서 대학 연극영화과 강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했다"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날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영남 씨가 현재 KBS 수목극 '영광의 재인'에 출연 중이라 신혼여행을 바로 갈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고 덧붙였다.
1993년 극단 목화레퍼토리 멤버로 연극 활동을 시작한 장영남은 2004년 장진 감독의 '아는 여자'로 영화에 진출해 '7급 공무원' '굿모닝 프레지던트' '애자'와 드라마 '달자의 봄', '별순검2' '대물' 등에 출연하며 개성파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