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더 정확하게 치려는 당신에게 '딱'

입력 2011-11-17 08:53수정 2011-11-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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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게,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아이언은?

비거리에 자신 있는 골퍼라도 정확성에서 승부를 보지 못한다면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드라이브샷에서 미스를 범해도 아이언샷의 정교함으로 얼마든지 버디가 가능하다. 그만큼 아이언은 중요한 무기다.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41·SK텔레콤)도 “정교한 아이언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일수록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아이언샷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더 쉽게,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언 신제품을 알아본다.

◇뛰어난 방향성과 세련미의 조화 ‘캘러웨이 레가시 블랙(Legacy Black)’=레가시 블랙 아이언은 프리미엄급 레가시 아이언의 중 상급자용으로 제작, 세련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접목됐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디자인, 비거리, 정확성 이 세 가지 성능이 최적의 접점에서 조화를 이룬다. 특히 뛰어난 방향성과 부드러운 타구감은 골퍼들이 그린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레가시 블랙 아이언은 단조 아이언이 갖출 수 있는 모든 요소의 완벽함을 가지고 있다. 세련된 외관은 세계적인 골프 클럽 디자이너 로저 클리브랜드가 디자인 했으며, 투어 선수 수준의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와 함께 캐비티 아이언의 관용성과 블레이드 아이언의 샷 메이킹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어 정확성 또한 탁월하다. 또 기존 레가시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VAR 메달리온이 장착돼 단조아이언이 줄 수 있는 최상의 손맛과 미세한 진동까지도 흡수해 이상적인 타구감을 제공한다.

◇방향성과 비거리를 한번에 ‘미즈노 JPX 800 포지드’=미즈노는 JPX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방향성은 물론 늘어난 비거리 효과를 주는 JPX 800 포지드 아이언을 새롭게 선보였다.

JPX 800 포지드 아이언은 페이스부를 얇게 해 연철단조 아이언의 반발성능을 향상시켜 고반발에 따른 강한 비거리 효과를 준다. 안정감 있는 와이드 솔은 트리플 컷으로 처리돼 스윙이 쉽고 편안하다. 트리플 컷 솔은 헤드 바닥의 뒷면과 리딩에지(페이스의 가장 하단 부분)를 커팅한 방식으로 오르막, 내리막 등 어떤 라이에서도 보다 쉽게 샷을 구사할 수 있다. 까다로운 지면 상태에서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페이스의 고반발 구역인 스위트 에이리어를 페이스 토(앞쪽) 부분까지 넓혀 중심에서 다소 벗어난 임팩트에도 에너지 손실이 적으며 이로 인해 안정된 방향성과 비거리를 기대할 수 있다. 미즈노 연철 단조 아이언 특유의 마일드한 타구음과 볼이 페이스에 묻어나가는 듯한 타구감도 장점 중 하나다.

◇더 편하게, 더 강하게 ‘온오프(On Off) 레이디 아이언’=일본 골프클럽의 명가 온오프가 여성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이언을 선보였다.

이 클럽은 헤드 중량의 30%이상을 고비율로 장착된 대형 텅스텐으로 심도를 낮춰 스윙을 편안하게 하면서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롱아이언부터 미들아이언까지 로프트를 강화시켜 여성 골퍼들이 치기 쉽고 비거리를 낼 수 있게 했다. 솔의 두께를 조절해 페이스 타구면을 확대시켰고 반발력의 향상을 통해 보다 멀리 칠 수 있으며 미스 샷에 의한 비거리 로스를 최대한 줄여 준다.

특히 롱 아이언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이라도 편안히 칠 수 있도록 아이언 각각의 번호별 헤드 형상을 적용한 롱아이언 전용 설계를 채용했다. 중심을 보다 깊게 하고 세로 방향의 관성 모멘트의 확대를 통해 임팩트시 로프트가 안정돼 고탄도, 고초속 볼을 만들어 내기 쉽다. 또한 토, 힐방향 페이스 길이를 짧게 해 헤드를 빠르게 임팩트시켜 미들 아이언과 같이 다루기 쉽다는 것이 온오프측 설명이다. 여기에 여성스러움과 강인함의 균형을 갖고 있다. 솔과 백 페이스의 실버 부분은 주얼리와 같은 고급스러운 밀러&새틴 마무리로 전통적인 체크무늬를 표현하고 있어 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안정감 있는 골프를 원한다면 ‘투어스테이지 파이즈(PHYZ) 포지드’=투어스테이지는 지난 4월 국내 론칭 이후 편안한 느낌과 안정감 있는 비거리로 짧은 시간 안에 호평을 받아냈다.

파이즈 포지드 아이언은 단조 아이언을 선호하는 국내 골퍼들의 통하고 있다. 쉽고 편안한 컨셉트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휴먼 하모나이즈드 디자인을 적용해 파워 스윙을 구사하지 않고도 느긋하고 편안한 리듬으로 칠 수 있다.

안정감과 날카로운 이미지를 양립시킨 세미 라지 헤드도 특징이다. 먼저 출시된 파이즈 아이언보다 한층 작고 샤프한 헤드 사이즈와 세미 구즈넥 설계로 볼의 포착에 안정감을 주면서 컨트롤이 쉽도록 조작성을 겸한 헤드 모양이다. 카본 샤프트(PZ-601I)와 경량 스틸 샤프트인 NS PRO 800GH 웨이트 플로를 함께 출시해 샤프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그립은 손에 착 붙는 피트감과 임팩트 때의 확고한 감각을 함께 느끼게 해주는 듀얼 필드 그립을 채용했다. 또 그립 내부에는 스테빌라이저 리브를 내장해 임팩트 때 그립력을 높여주고 센터를 때리지 못할 때의 흔들림도 잡아준다.

◇미스샷이 걱정된다면 ‘핑골프 G20 아이언’=핑골프는 G15 아이언의 후속모델인 G20 아이언을 새롭게 선보였다. G20 아이언은 안정된 방향성과 뛰어난 비거리가 특징이다. 더욱 깊게 커팅된 캐비티백 헤드 디자인으로 관성모멘트가 최대화 돼 미스샷 보정력 또한 뛰어나다.

페이스는 기존 G15아이언보다 더 얇아졌고 감소한 중량만큼 헤드 뒤쪽 주변부로 웨이트를 이동시켜 볼을 쉽게 뛰울 수 있으며 증가된 비거리와 번호별 일정한 거리간격을 유지, 정확성을 유지한다 .

G20 아이언은 한국골퍼들이 선호하는 N.S.PRO 950GH 샤프트를 장착해 최적의 탄도와 타구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이 아이언은 핑골프 본사 직영피팅센터에서 피골퍼의 키와 팔길이, 스윙 궤도, 구질, 스윙 스피드, 탄도 등을 체크하는 피팅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클럽과 같은 효과를 얻게 했다.

◇프리미엄아이언을 원한다면 아담스 아이디어 블랙 CB2=아담스 골프는 시장을 선두 한 성공적인 아이디어 라인에서 새로운 선보인 ‘아이디어 블랙 CB2’ 단조 아이언이 눈길을 끈다. 아이디어 블랙 CB2 아이언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블랙 컬러 디자인의 프리미엄 세트로 드라마틱한 니켈-크롬 플레이트와 블랙 PVD 마감의 카본 스틸 단조 헤드로 개발됐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통해 그 성능이 입증됐고 놀라울 정도의 부드러운 느낌으로 일직선의 볼 플라이트를 만들어내는 우수한 샷을 가능한 것이 특징.

전통적인 8620 카본 스틸 단조 헤드 구성은 핸디캡이 낮은 골퍼들에게 우수한 컨트롤, 퍼포먼스, 피드백을 제공한다. 각각의 헤드는 정교하게 밀링 처리된 캐비티 백를 가지고 정확하게 무게 중심점에 위치, 좀 더 정확하고 안정적이면서도 더 긴 비거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세트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모든 플레이 조건에서 스핀을 최대화한다. 얇은 톱 라인과 비스듬한 트레일링 엣지는 우수한 골퍼들이 기대하는 다양한 라이에서의 느낌과 모양을 제공하며 잔디와의 상호 작용을 완충한다. 또한 전체 세트의 일관적인 오프셋은 골퍼들이 원하는 볼의 비행이 가능토록 뛰어난 컨트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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