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폭풍 매너… '친절한 빵아저씨' 된 이유는?

입력 2011-11-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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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헐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훈훈한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저녁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머니볼' 프리미어 시사회 레드 카펫 행사에 나타난 브래드 피트는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 주고 악수를 나눴다.

이에 더해 시간을 재촉하는 경호원을 만류하며 사인을 받지 못한 팬이 없도록 일일이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브래드피트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 인사도 전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런 브래드 피트의 매너에 반한 한국팬들은 '친절한 빵아저씨'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한편 브래드피트는 갑작스런 일정 축소와 베트남, 일본 등 다른 아시아권 투어 때 와는 달리 가족 없이 홀로 입국해 일부의 눈총을 산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폭풍매너를 선보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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