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내정자는 행시 25회 출신으로 문화공보부, 문화체육부, 문화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를 거쳐온 문화행정 전문가다.
문화부 예술국장, 문화산업국장, 종무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3월 대통령 문화체육비서관으로 발탁됐다가 8개월 만에 차관으로 내정됐다.
불교 신자로 불심(佛心)이 깊고 온화한 성품으로, 업무처리가 꼼꼼하다. 문화부 내부 사정에 밝아 2개월전 부임한 장관을 도와 임기말 이명박 정부의 문화정책을 원만하게 마무리하는데 적임자라는 평이다. 부인 신재영(52) 씨와 2남이 있다.
△경북 청도(54) △한국외대 경제학과,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 연세대 행정학 박사 △문화관광부 문화정책과장 △국립중앙도서관 지원연수부장 △문화관광부 예술국장, 문화산업국장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심의관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기획조정실장 △대통령 문화체육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