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손광익 롯데시네마 대표 (우)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단국대학교가 내년 3월 개원할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영화콘텐츠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고급 인력 양성 전문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단국대 죽전캠퍼스 내 사운드 스튜디오, 녹음 및 비디오 편집실, 촬영 및 편집 스튜디오 등을 포함한 제작 시설과 R&D 시설, 교육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교수진으로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대학원장에 예정돼 있으며 곽경택, 이명세, 박기용, 김태용, 윤제균 등 현역 영화감독들과 김미희, 심재명, 오정완, 이유진, 이춘연, 김선아 등 영화 제작사 대표들, 그리고 할리우드 대표적 스토리컨설턴트 대러 막스, 오스카상 수상자 크리스토퍼 헌틀리, 우정권 등 스토리텔링 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호 양해각서에는 단국대학교의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지하에 롯데시네마를 설립해 전문대학원 홍보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재학생뿐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졸업 작품인 장편상업영화 제작 등에도 상당한 금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시네마와 단국대학교는 앞으로 영화 전문인들을 양성하고 훌륭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할 뜻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