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모델 박정현, “외모 콤플렉스 극복하고 화장품 모델 됐어요!”

입력 2011-11-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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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승승장구에 박정현이 출연해 화장품 광고에 얽힌 에피소드를 고백해 화제다.

특히 대국민 투표 ‘박정현! 귀엽다 VS 예쁘다’에서 “화장품 광고를 찍었는데 안 예쁘다면 속상하지 않겠냐”라는 시청자 질문에 박정현은 “왜 나를 섭외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연락이 잘못 온 줄 알았다”며 “광고주가 정신 차리기 전에 얼른 도장을 찍었다”고 농담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화장품 모델로서 소감에 대해 박정현은 “제가 전형적인 미인 타입은 아니지만, 예쁘다는 사회적 의미가 자연스러운 매력을 최대한 살린다는 뜻으로 변한 것 같다” 며 “그런 점에서 저의 동양적인 눈매가 오히려 매력 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정현은 패셔너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의 ‘젤 아이라이너 듀오’ 뮤즈로 선정돼 ‘아이라이너로 완성되는 결정적 시선’이라는 주제로 멋진 화보를 선보인 적 있다.

에스쁘아 관계자는 “박정현씨는 아이 메이크업으로 드라마틱한 변신이 가능한 눈매로 매우 적합한 모델이다”며 “박정현씨와 촬영한 화보는 아이라이너의 뮤즈로 선정한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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