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예비신부 상처받을까봐" 심경 고백

▲사진 = 김태우 미니홈피
가수 김태우가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게 된 심경을 전했다.

15일 김태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늘 남들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왔는데 이번 일은 그렇지 못하다”며 다소 복잡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결혼 발표를 앞둔 직전까지 고민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태우는 “내가 사랑하는 그녀가 대중들의 안 좋은 얘기나 질타로 상처 받으면 어쩌나 많이 걱정했다”며 결혼 발표에 심사숙고 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모두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모범적인 가정 이루며 정말 잘 살겠다”는 말도 글을 맺었다.

앞서 김태우는 15일 오전 0시 자신의 공식 팬 카페에 결혼 사실과 예비신부의 임신 4개월된 사실을 알렸다. 이 내용은 본지에 의해 단독보도된 바 있다.

김태우는 다음 달 2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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