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뿐이야' 한혜린, '너가 동영상 유포자지?'서준영 의심

입력 2011-11-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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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린이 자신의 동영상 유포자로 서준영을 의심했지만 결국 오해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에서는 궁화(한혜린)에게 사례금을 돌려주기 위해 찾아 나선 운찬(서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운찬은 "워낙 큰돈이라 직접 찾아와서 돌려주려고 왔다"며 사례금을 요구했던 자신의 누나 복찬(김민희)대신 사과했다. 그리고 받은 사례금을 돌려줬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운찬에게 궁화는 "그쪽이 이렇게 까지 한다면 사례금 얘긴 없던 걸로 하겠다"면서 "이젠 내 용건이 남았다. 뽕짝 바이올린에 대해 할 말 없냐"며 자신의 공연 동영상 유포자로 운찬을 의심했다.

계속해서 운찬에게 "재밌어서 동영상까지 찍었냐"며 따지던 궁화는 동영상 유포자가 운찬이 아닌 회사 직원이라는 사실을 서준(서도영)으로부터 듣게됐다.

운찬을 오해한 사실을 알고는 당황한 궁화는 "사실 그 쪽 의심했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이걸 의심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해라. 의심이 아닌 관심이었으면 어쩔 뻔 했냐"며 역정을 냈다.

궁화의 모습에 운찬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냐. 날 의심한 게 미안해서 그런거냐"고 물었고 결국 궁화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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