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성형사실 솔직고백 "두 차례 했다"

입력 2011-11-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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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가수 강수지가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러브송'에 출연한 강수지는 두 차례 성형 수술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는 "성형수술을 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집안 식구들의 코가 굉장히 높다. 그런데 나같은 경우 콧대가 살짝 튀어나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 성형외과를 갔는데 긴 면봉에 마취약을 묻혀서 코 깊숙이 6개 정도 꽂았다. 너무 괴로웠다. 그 때 결국 안 하겠다며 병원을 나왔다"며 "이후 서울에 와서 그렇게 하고 싶었던 코를 했다. 그런데 실리콘을 넣어 피노키오처럼 콧대가 높아졌다. 그 상태로 1집 활동을 했다"고 털어놨다.

1집 활동 후 넣었던 실리콘을 빼고 콧대를 다듬는 수술을 받아 지금의 코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어쩐지, 코가 너무 예뻤다 ", "자연스러운게 제일 예쁘다", "솔직해서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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