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가수 이승환이 배우 한혜진에게 독설을 날렸다.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승환은 MC 이경규와 한혜진이 노래를 심사했다.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환 앞에서 한혜진은 이승환의 노래 '천일동안'을 불렀다.
한혜진의 노래를 듣던 이승환은 잠시 노래를 중단시키고 "미용실 개 3년이면 파마를 하는데 나얼 여친 몇 년째인데 노래를 이렇게 하냐"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노래가 완급이 있어야 하는데 답답하고 텁텁하다"며 "혹시 담배펴요?"라고 강한 농담을 던져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이승환의 장난에 한혜진은 순간 이승환의 뺨을 때리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이승환은 "불꽃 따귀를 때리는 줄 알았다"며 놀란 모습을 보여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