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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영국 일간지 '더 선' 스코틀랜드판은 15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국의 간판스타 윤빛가람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이미 소속팀 경남에 올 시즌 종료까지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빛가람이 라이벌팀 셀틱에서 활약중인 기성용, 차두리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수라며 레인저스뿐만 아니라 몇몇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더 선 스코틀랜드 판은 윤빛가람이 만약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을 경우 부상중인 스코틀랜드 대표 출신 미드필더 스티븐 네이스미스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레인저스는 올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2승2무(승점 38점)를 기록하며 2위 셀틱(8승2무3패)에 승점 12점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