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리스 7년마다 교체…한달에 한번은 일광소독해야

입력 2011-11-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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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라이프]겨울철 이불 관리법

매트리스는 평균 10년 사용하나 7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수면 시 흐르는 인체의 땀, 머리의 비듬, 피부 각질 등 매트리스의 오염물은 피부병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 가능하고 세균과 먼지, 집먼지 진드기 등의 오염물질도 매트리스에 존재한다.

특히 집먼지 진드기의 배설물이나 사체부스러기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매트리스 관리와 청소에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매트리스 청소를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 위 이불을 치워 매트리스에 밴 땀이 마르도록 하며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털어 낸 후 한 달에 한 번쯤은 햇빛 좋은 날 베란다나 마당에 내놓아 일광소독을 시키는 것이 좋다.

매트리스에 습관적으로 하는 걸레질은 습기를 가중시켜 오염물질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좋지 않다. 만약 아이가 오줌을 쌌다면 즉시 중성세제를 따뜻한 물에 타서 수건에 묻힌 다음 톡톡 두드리고 다음날 햇볕에 내다 말리면 얼룩도 없어지고 살균소독이 되어 위생상 큰 문제가 없다.

침구 속 집먼지진드기는 햇빛에 6시간이상 말린 후 힘껏 털어내도록 한다. 또한 매트리스는 3개월에 한 번씩 좌우로 돌리고, 6개월에 한 번 상하를 뒤집어 쓰면 더욱 깨끗한 상태로 사용 가능하다. 살균소독을 위해서는 섬유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매트리스 속 집먼지진드기 등의 오염물질은 집에서 직접 제거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믿을 만한 업체의 전문 청소/관리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웅진코웨이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해 주고, 관리까지 해주는 매트리스 렌탈&케어 서비스를 시작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웅진코웨이 매트리스 렌탈&케어 서비스는 매트리스가 고가여서 구매 시 부담이 크다는 점과 매트리스 관리를 직접 할 때의 불편한 점을 모두 해결하였다. 특히 웅진코웨이의 매트리스 관리프로그램인 ‘케어닥터 서비스’는 4개월 마다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측정한 후 침대 프레임 및 매트리스 등 침대 전체에 대한 클리닝과 살균작업을 총 7단계에 걸쳐 제공하여 깐깐하게 관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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