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며느리 된 최정윤의 결혼비용은?

입력 2011-11-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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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의류업체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며느리가 되는 최정윤의 예식 비용은 얼마나 될까.

15일 온라인에는 최정윤과 그의 남편 윤모씨의 이른바 ‘VVIP 웨딩’에 대한 네티즌들의 질문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정윤과 윤씨는 다음 달 3일 서울 역삼동 소재 라움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갖는다. 지인 및 친인척들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이다.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될 라움 하우스는 유럽 상류층의 사교 모임 공간을 모티브로, 국내 0.1%의 상류층을 부르는 ‘VVIP’ 대상 문화 공간이다. 고급빌라 전문 건설업체인 트라움하우스가 2000억원을 투자한 만든 곳으로, 내외장재 모두 프랑스에서 공수해 건설했다.

이곳에서 예식을 할 경우 기본 비용만 억대에 이르고, 여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격은 몇 배 이상 뛰어오른다.

가격만 비싼 게 아니다. 고객 관리에서도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및 전시회가 열릴 경우 현장 티켓 판매를 하지 않는다. 일반 고객이 아닌 ‘VVIP’들만의 공간을 지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한편 앞서 최정윤과 윤씨는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축의금을 받지 않고 결혼식을 한 연예인은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의 장남 윤태영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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