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고성장세 지속 전망 '목표가↑'-대신證

대신증권은 15일 파트론이 내년에도 고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4680억원, 51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2.1%, 27%씩 증가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카메라모듈 및 안테나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카메라모듈의 매출은 2011년 2187억원, 2012년 3163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모듈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파트론이 생산하고 있는 영상용(전면용) 카메라모듈의 화소수가 200만화소(종전 30만화소)로 높아지면서 평균판매단가(ASP)의 확대로 매출이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에 점진적인 신규사업의 매출 증가와 11% 수준의 영업이익률 유지에 대한 원가 경쟁력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광마우스는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휴대폰 및 노트북에 일부 채택이 시작되고 있으며 지자기 등 센서류의 매출이 내년 2분기 이후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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