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걸그룹 '슈퍼7'이 소녀시대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슈퍼7은 얼마전 대만 주간지 '시보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소녀시대를 성형미인이라고 비난했다.
슈퍼7은 소녀시대를 자신들의 우상이라고 표현하며 얼마 전 대만 금종상(金钟奖)시상식에서 소녀시대의 히트곡 '훗'의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돌변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데뷔한 슈퍼7은 뮤직비디오, 의상 등 소녀시대 콘셉트를 고스란히 베껴 표절그룹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 인터뷰를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소녀시대한테 사과하라" "표절도 모자라 비난까지 하다니" "소녀시대와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나" 등 질타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