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방지 도로포장재’ 등 2건 중기청 성능인증

입력 2011-11-14 15:59

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14일 전남 해남 ㈜태웅산업의 '미끄럼방지 도로포장재'와 '고휘도 친환경 융착식 노면표시(차선)용 도료'에 대해 성능인증서(EPC)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미끄럼방지 도로포장재'는 기존의 살포 도포식 공법과 비교해 고온으로 가열한 수지가 기존 아스팔트를 녹이면서 결합돼 부착 강도가 우수하고 건조시간이 단축되는 등 경제적이며 미끄럼 저항성이 우수한 융착식 공법의 제품이다.

'고휘도 친환경 융착식 노면표시용 도료'는 기존의 융착식 차선도색 방식에 비해 고무 수지를 첨가해 노면과의 결합력을 높여 온도에 따른 균열 방지 기능 및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새로 인증을 받은 2개 제품이 공공기관의 구매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신청자격 조건에 규정된 성능인증에 대한 중소기업의 호응과 신뢰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