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프로야구 서울히어로즈 메인스폰서 계약 2년 연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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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프로야구 서울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로 다시 나선다.
넥센타이어는 14일 서울히어로즈프로야구단과의 메인스폰서십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3년까지다.
이에 따라 넥센타이어는 앞으로 2년간 구단 운영을 지원하고, 히어로즈 구단은 ‘넥센’을 팀 명칭으로 계속 쓰게 됐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에 계속 참여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히어로즈 구단 지원 이후 브랜드 인지도와 가시적 경영 성과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측은 “프로야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 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히어로즈 구단 역시 “넥센타이어의 지원 덕분에 무사히 시즌을 치를 수 있었다”며 “김시진 감독의 지도력과 넥센타이어의 지원을 앞세워 내년 시즌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넥센타이어와 히어로즈 구단은 조만간 히어로즈의 홈 경기장인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메인스폰서십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2010년 52승 3무 78패로 7위, 2011년 51승 2무 80패로 8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