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쎌바이오텍, 아토피 예방·치료용 유산균 조성물 특허 출원

입력 2011-11-14 10:25

이채용 기자 mywish7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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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은 동물 대상 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전임상에 사용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균주 조성물의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 및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특허명은 ‘아토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아토피의 예방이나 치료에 유용한 새로운 유산균 균주들을 포함한 아토피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한 식품 및 의약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쎌바이오텍은 이 조성물을 주성분으로 한 ‘ATP혼합유산균’을 출시, 유산균 전문몰 듀오락몰 및 제휴 약국 등을 통해 시판 중이다.

특허 출원된 조성물에 포함된 유산균 균주는 총 4종으로서 락토바실루스 계열과 비피더스 계열의 유산균이다. 이들 4종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균주로 조성된 물질이 아토피 발병의 주요 인자로 지목되고 있는 혈청 내 ‘면역글로불린E(IgE)’의 양을 감소시킴으로써 아토피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서재구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박사는 “특허 출원한 유산균 조성물은 4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복합함으로써 단일 유산균 제품이 갖는 단점을 보완해 치료 효과를 현격히 개선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