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종목톡톡]하나마이크론, 자사주 45만주 규모 처분

수정 2011-11-14 12:45

입력 2011-11-14 09:41

오희나 기자

하나마이크론이 자사주 45만주 규모를 처분한다.

14일 하나마이크론은 신탁처분으로 장중 5146주, 시간외대량매매로 44만5146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30분 현재 하나마이크론은 전날보다 300원(2.40%)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년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신성장 시대로 진입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내년 메모리 반도체산업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는 것이 서서히 현실화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현재보다 몇 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중소형 반도체 관련업체 중에서는 후공정 관련 업체를 선호하는데 시그네틱스, 하나마이크론, 네페스, 한미반도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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