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이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 태양전지업체인 이소포톤(Isofoton)이 삼성물산으로부터 5000만 유로를 투자 받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에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30분 톱텍은 전일보다 1100원(5.91%0 오른 1만97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주 금요일 한 언론은 삼성물산이 이소포톤에 5000만 유로(767억원) 규모의 태양광 생산설비 수출을 위해 매매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소포톤이 회사 지분 일부를 삼성물산에 넘기는 방식으로 이번 판매대금을 치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스페인 현지 언론들이 삼성물산이 이소포톤에 5000만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측은 이에 대해 “지분투자 등은 본계약에서 확정될 것”이라며 아직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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