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내년 사상최대 실적 전망-현대證

입력 2011-11-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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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4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내년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9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4분기 실적은 연간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 연구원은 "신규 제품의 수율이 최근 정상화됐으며 Build-Up 사업부문의 적자폭이 축소되고 있고, 클라우드 컴퓨팅용 MLB 매출이 4분기부터 확대되기 때문"이라며 또한 "역사적으로 이동통신사들의 수주가 집중되는 4분기가 성수기인 점, 실제로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미국의 CISCO 역시 최근 실적호조에 따라 긍정적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 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진 연구원은 "내년 동사의 큰 그림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클라우드 컴퓨팅용 서버 및 스토리지향 MLB 매출이 3분기부터 발생하고 있고, 클라우드 컴퓨팅용 MLB의 매출처 추가확보를 위해 글로벌 신규 고객사와의 계약논의가 여전히 진행중에 있으며 LG전자향 Build-Up 사업부문의 적자폭이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따라 동사는 내년 매출액 336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의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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