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장혜진, '사랑 그놈' 애절한 소화력…명예졸업 가능할까?

입력 2011-11-1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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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가수'에서 명예졸업을 위한 경연을 앞두고 있는 장혜진이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자신의 색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9라운드 2차 중간점검에서는 가수들의 원곡과 편곡을 한 자리에서 듣는 '노래 바꿔부르기' 미션이 치러졌다.

이날 중간점검 무대에서 장혜진은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열창했다. 바비킴만의 개성이 강하게 깃든 노래였기에 연습 당시부터 긴장감이 역력했던 장혜진은 '명예졸업'이 걸린 마지막 중간점검이란 부담감까지 안고 노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장혜진은 베테랑답게 자신만의 느낌으로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의 여자버전을 완벽하게 탄생시켰다.

장혜진의 흐트러짐 없는 보이스와 진심이 가득 담긴 열창에 다른 가수들은 호평을 이어가며 장혜진의 '명예졸업'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중간평가에서 김경호는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 장혜진은 바비킴의 ‘사랑 그놈’, 윤민수는 거미의 ‘기억상실’, 바비킴은 윤민수의 ‘미워도 다시 한번’ 자우림은 장혜진의 ‘이제는 안녕’ 인순이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거미는 인순이의 ‘또’를 각각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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