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진 트위터
유진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진이 ‘컬러 오브 우먼’ 콘셉트 회의를 하고 돌아오는 도중 괌에 있는 여동생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소식을 듣게 됐다"라며 "현재 매우 불안해하고 잠도 못 자는 등 충격이 큰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측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제작진과 협의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다"라며 "기대해주신 팬들의 양해를 구한다.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유진의 여동생은 괌에서 언덕길에 정차돼 있던 자신의 차가 미끄려져 그 뒤에 서있다 온몸에 타박상과 척추뼈가 3개나 골정되는 중상을 입었다.
평상시 동생을 끔찍이 아끼기로 유명한 유진은 큰 충격을 받고 드라마 준비에 집중할 수 없다고 판단, 부득이하게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
‘컬러 오브 우먼’ 제작사 로고스 필름은 "주인공이었던 유진이 안타깝게 하차하게 되어 매우 아쉽다. 동생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하며 유진역할의 새로운 캐스팅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