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아내, 김지선 덕분에 임신? …"정말일까"

입력 2011-11-1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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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병진이 김지선 덕분에 아내가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이병진의 아내는 현재 임신 8개월임을 알렸다. 이에 이병진은 "병원에서 아이 사진을 3D로 확인했다. 내 딸이라 그런지 예쁘더라. 병원에서 3D 사진이 잘 나왔다고 샘플로 쓰겠다고 달라고 했다"고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병진은 "임신을 많이 기다렸고 노력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라디오를 하러가면 늘 같은 장소에서 김지선씨를 만났다. 당시 넷째를 출산해서 부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물어봤더니 날 좀 만지고 가라고 하더라. 기운을 줄테니..그 이후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다산여왕의 포스" "우연의 일치라ㅗ 하기엔, 대박" "이병진은 김지선을 은인으로 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김혜선, 김산호, 문주란, 김완선, 이병진, 제이세라, 노을 강균성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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