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최근 전 애인을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김성수가 그의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사귀던 여자친구였다”며“직접적인 폭행은 없었다. 새벽에 집에 와서 다툼이 있었다. 문밖으로 그 친구를 다음에 얘기 하자고 내보내는 과정에서 가벼운 몸싸움이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그 친구가 몸싸움보다는 마음의 상처가 더 컸던것 같다. 그래서 고소를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딸 혜빈양에게 가장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성수는 “제 딸한테 부끄러운 아빠가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좀 더 크면 아빠한테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아빠로서 되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전화위복 삼으시길” “힘내세요” “속상하네요, 더 좋은 일만 생길거예요”등의 댓글로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