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보기 드문 37층 초고층 아파트로 수요자들 관심 폭주
일성건설(대표 오세익)이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분양한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0일 실시된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분 30가구를 제외한 총 293가구 모집에 512명이 신청해 평균 1.74대1로 청약이 마감됐다. 특히 총 10개 타입중 6개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으며,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59H㎡는 총 16가구 모집에 112명이 몰려 최고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지역 신규 분양에 1순위 청약에서 이처럼 많은 수요자가 몰린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일성건설 측은 이 같은 인기요인에 대해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상품설계와 대구에서 보기 드문 37층 초고층 아파트로써 신천 조망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침체의 골이 깊었던 대구지역 분양시장에서 1순위에서 세대 수 이상의 청약이 접수되는 것 자체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청약경쟁에서 이처럼 높은 관심을 받은 만큼 계약까지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은 전용면적 59~84㎡ 총 323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단지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 중후반대로 최근 대구지역에 분양한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저렴하다.
당첨자발표는 21일이며, 계약기간은 28~30일이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문의 053-352-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