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내달 20일 인천-후쿠오카 신규 노선 취항을 앞두고 예약 접수와 함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약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하며 특가이벤트는 한정된 좌석에 한해 오는 23일까지 최저 22만원부터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두 번째 국제선 취항도시인 후쿠오카에 매일 왕복 2회 운항한다. 인천에서 매일 오전 10시05분 및 오후 2시50분에 출발하며 후쿠오카에서는 오후 12시25분 및 오후 5시1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1시간20분이다.
이번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전세계적으로 2000대 이상 운영중인 보잉사의 차세대 모델 B737-800NG (189석)다.
함철호 티웨이항공 사장은 “국내 저가항공사에서 인천발 최초의 후쿠오카 취항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성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태국 방콕 노선에 이어 2개의 국제선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