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에는 분양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에서 최상의 입지여건과 브랜드를 갖춘 인기단지들이 청약에 돌입한다.
먼저 삼성물산은 부산 해운대구에서 ‘래미안 해운대’ 421가구를 공급하며 쌍용건설 역시 인기지역인 수영구 광안에서 928가구 규모의 ‘부산광안 쌍용예가 디오션’을 선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1월 셋째주에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임대를 포함한 5288가구가 일반에 공급 된다.
오는 14일 극동건설은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서 ‘내포신도시 스타클래스센트럴’의 분양에 나선다. 총 938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공급 되며, 공급면적은 80~114㎡로 이뤄질 예정이다. 행정타운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30만㎡가 넘는 규모로 조성될 홍예공원을 비롯해 상아천·용봉산·수암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6일에는 삼성물산이 부산 해운대구에서 중동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해운대’의 분양에 나선다. 총 745가구 중 421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80~177㎡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중동역·장산역이 가깝고, 사업지 남측으로 달맞이 공원이 위치한다. 또한 대규모 쇼핑센터인 센텀시티와도 가깝다.
같은 날 부산에서 1111가구 규모의 ‘부산지사 금강펜테리움’도 선을 보이며, 전북 익산에서는 10년공공임대 아파트‘익산배산 에코르’가 분양에 돌입한다.
17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는 쌍용건설이 ‘부산광안 쌍용예가 디오션’의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총 928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85~215㎡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광안동 최초로 주상복합 건물이 아닌 일반아파트다.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인접해 있고, 광안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센텀시티·벡스코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용산 문배동에서는 KCC건설이 ‘용산 KCC웰츠타워’의 분양에 돌입한다. 오피스텔 176가구, 주상복합 23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 4·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파크몰·이마트·롯데마트·용산전자상가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이밖에 인천에서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인천만석 웰카운티’, 전북에서는 LH가 ‘전북혁신도시 B-8블록 휴먼시아’의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