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수시 논술에 7만1663명 응시

입력 2011-11-11 15:34

김민지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오는 12일과 13일 2012학년도 수시 2차모집 일반전형 논술시험을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논술 시험에는 총 7만1663명이 응시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우선선발은 논술 70% 반영에 선발배수 50% 내외, 일반선발은 논술 50% 반영에 선발배수가 50% 내외다.

한편 이번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은 1093명 모집에 역대 사상 최다인 7만1663명이 지원해 평균 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학생전형의 사회과학계열은 159명 모집에 1만7778명이 지원했으며 11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학처 관계자는 “수능 직후 첫 실시되는 수시논술이어서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성균관대 교내 차량통행을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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