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국제워크숍 개최

입력 2011-11-11 10:18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이 오는 14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해양기후변화 적응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한다. 이날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및 각국의 해양기후변화 업무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해양과 연안지역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현황을 공유하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내용은 △국내 해양 및 연안지역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현황 모색 △국가별 해양 및 연안지역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동향 소개 △향후 해양기후변화 취약성 평가와 나아갈 방향 논의 등이다.

곽인섭 이사장은 “해양생태계와 해양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으로 해양과 연안지역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현황에 국가간 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