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회계문제에다 회사기회유용 의혹 ‘급락’

입력 2011-11-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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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회계문제에 이어 회사기회유용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9시30분 현재 전날대비 1700원(4.65%) 내린 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셀트리온이 셀트리온GSC로부터 원재료를 사들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셀트리온 주주들에게 돌아가야 할 이익이 계열사로 흘러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셀트리온GSC 매출 대부분이 셀트리온과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지원성 거래"라며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의 독점적 판권을 서정진 회장의 개인회사나 다름 없는 헬스케어에 넘겨줬으며 이는 셀트리온의 사업기회를 헬스케어에 무상으로 양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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