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교보타워에서 30대 여성이 투신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오후 4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보타워 26층에서 이모(35.여)씨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고 이씨가 투병 중인 가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 했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능치룬 재수생에, 투자회사 대표에, 교보타워에서 30대 여성까지 연이어 자살소식만 들리니 안타깝기만 하네요…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우리 사회 무관심과 냉대속에서 더 이상 슬픈 일들이 발생되지 않기를…" 등 반응을 보였다.